개그맨 조세호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미모의 회사원 예비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조세호는 결혼식에 앞서 공개된 청첩장에서 “오랜 시간 다른 길에서 길을 걷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하나가 되어 두 손 꼭 잡고 한 길을 걷고자 한다. 두 사람이 함께할 그 길의 시작을 축복하여 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화환을 정중히 사양한다”고도 적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4월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개인 SNS를 통해 “많은 축하와 응원 속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결혼식 잘 준비해 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세호와 예비 신부는 서울 용산구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혼집을 장만하고, 개그맨 남창희, 배우 이동욱 등 절친들과 함께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