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과 방송인 덱스가 걸그룹 뉴진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9회에서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2박 3일의 여정을 시작하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은진은 덱스가 짐을 푸는 걸 지켜보다 갑자기 흥분하며 소리를 질렀다. 안은진의 관심을 끈 건 다름 아닌 뉴진스의 응원봉 ‘빙키봉’이었다.
안은진은 덱스에게 “이거 나 진짜 갖고 싶었다. 나 이거 달라”고 애원했다. 이어 덱스와 함께 뉴진스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 버니즈(뉴진스 팬덤)로 완벽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염정아는 “왜 이렇게 난리냐”면서도 이내 휴대전화 카메라에 두 사람의 모습을 담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