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로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AFC 챔피언스리그는 'ACL 엘리트'와 'ACL 투'로 나뉘어 진행된다. ACL 엘리트에는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가 참가하며, ACL 투에는 전북 현대가 출전한다.
울산과 포항은 상하이 하이강(중국), 비셀 고베(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등과 대결한다. 광주는 처음 참가해 동아시아 팀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이들 팀은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내년 5월 결승전까지 약 9개월간 경기를 치른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여덟 경기를 펼친다. 각 그룹의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알 힐랄 SFC(네이마르, 미트로비치, 칸셀루)와 알 나스르 FC(호날두, 마네, 브로조비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는 팀들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