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현 치어리딩 챔피언십 기획단장 "무한한 열정을 가진 청년과 치어리더들에게"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온라인 일간스포츠 기자
등록2024.09.19 17:19
수정
2024.10.07 16:50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치어리딩 챔피언십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기획단 이가현 단장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치어리딩 챔피언십 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가현입니다. 치어리딩 챔피언십 기획단은 9월 21일 열리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본선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어리딩 챔피언십 심사위원 선정과 치어리딩 참여자들 모집 등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어떠한 계기로 치어리딩 챔피언십 기획단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저는 작년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치어리딩 챔피언십에 응원단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작년 축제 규모가 컸고 많은 교류를 얻어서 치어리딩에 대한 애정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비록 작년 대회에서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제게는 아직까지도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응원단을 졸업했지만, 다시 그때의 열정을 느끼고 나누고 싶은 마음에 치어리딩 챔피언십 기획단 임원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경연임에도 다른 팀들과 하나가 되어 치어리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치어리딩 챔피언십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챔피언십, 즉 경연이다 보니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심사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선 진출팀이 13팀이라서 참가자 수가 매우 많은 만큼 각 응원단장님과 소통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치어리딩 챔피언십을 더 재미있게 즐길 방법이 있다면?
팀마다 서로 다른 매력과 다양한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치어리딩 무대를 보시는 분들이 에너지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응원단별로 다양하고 형형색색의 화려한 의상들이 준비되어 있기에 시각적으로도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치어리딩 참가팀들 혹은 즐기는 청년들이 어떤 마음으로 챔피언십에 임해줬으면 하는지?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축제인 만큼, 경연이지만 서로 간의 격려와 응원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축제에 참여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시간을 즐긴다면 모두 뜻깊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 참여함으로써, 나아가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더 많은 청년에게 치어리딩을 알리고 그로 인해 모두가 함께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응원단 활동만이 아니라, 치어리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인지도를 높이고 싶습니다. 앞으로 치어리딩이 가지고 있는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청년과 치어리딩의 공통점은?
무한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은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열정만 있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집니다. 마찬가지로 치어리딩도 자신의 직업과 분야에 상관없이 누구나 열정만 있다면 즐길 수 있습니다. 청춘들이 함께 땀 흘리고 누군가를 뜨겁게 응원하는 건 이 시기 아니면 또 언제 해 볼 수 있을까요. 요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치어리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건 청년의 열정과 닮아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