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혜윤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국제초청부문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과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변우석도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으나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김혜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는 이야기 하고 싶다”며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 역할을 만들어주신 감독, 작가, 배우, 스탭분들게 이 자리를 빌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여러분들이 투표를 해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수범이들을 포함해 투표해주신 많은 분들, 마지막으로 해피엔딩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다양한 연기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김혜윤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며, 시상식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는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