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현재 원빈과 연락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에 출연한 장동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건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함께 출연한 원빈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저도 (원빈과) 연락한 지는 오래됐다”고 말했다.
앞서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기자간담회 당시 강제규 감독은 “원빈에게 4~5년 만에 연락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뀐 거 같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장동건은 “두문불출한다기보다는 주변에 사람들은 만나고 있는 거 같다”며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오는 10월 16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