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박위와 그룹 시크릿 출신 방송인 송지은 커플의 결혼 청첩장을 받았다.
전현무는 2일 자신의 SNS에 “이 둘이 더욱 행복해지기 딱 일주일 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위, 송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전현무가 청첩장을 들고 이들 커플과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으며 오는 9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불후의 명곡’, ‘전현무계획’,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동반 출연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왔다.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사고를 당해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위라클(Weracle)’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후 현재는 배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