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및 협박에 시달려온 사실을 폭로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진행된 라이브 방송으로 관심이 모였다.
이날 쯔양은 밝은 미소를 찾은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에 등장했다. 쯔양은 “너무 보고 싶었다.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며 “우선 제가 한 3개월 만에 찾아 뵙게 됐는데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쯔양은 “쉬면서 댓글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 이야기나 응원해주시는 말씀도 많이 들었다. 한 분 한 분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큰 힘이 됐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 쯔양은 “제가 많이 쉬면서 3개월 동안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힘들기도 했다. 이 일이 언젠가 터지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터지게 되면 살아갈 수 없을 거 같을 정도로 방송도 못할 거 같았다”며 “예상과는 다르게 주변이나 댓글로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고 덜 힘들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쯔양은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온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