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투애니원 15주년 콘서트에 방문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저질 댄스를 선보였다.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투애니원 15주년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노홍철은 투애니원 콘서트 VCR 화면에 자기 모습이 나오자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던지고 투애니원 노래에 맞춰 막춤을 선보였다.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몸짓(?) 덕분에 노홍철을 알아본 관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편, 투애니원은 지난 4일부터 5일,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후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등 아시아에서만 8개 도시, 15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