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옥에서 온 판사’ 8회는 전국 기준 13.6%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이던 6회 13.1%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난달 21일 6.8%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라고 외치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이날 방송에서는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던 강빛나와 한다온의 관계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벼랑으로 몰린 한다온이 처절한 절규와 함께 강빛나에게 손을 내민 것. 그 손을 잡은 강빛나는, 어느덧 한다온의 감정에 이입하며 눈물을 떨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