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가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2메이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2집 ‘엑스-82’ 팬 쇼케이스를 개최, 200여 명의 에티튜드(팬덤명)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혀끝’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 ‘페이스 타임’, ‘가십’까지 새 앨범 전 곡 무대를 공개했다. 또 지난 앨범 타이틀곡 ‘촉’과 ‘퍼스트 클래스’, ‘슈어 띵’ 등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입증하듯 완벽한 라이브와 ‘힙’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근황 토크부터 포토타임, 밸런스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교감했다.
82메이저는 지난 12일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 남자 신인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