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박지현이 행사에 맞춘 ‘깔맞춤’ 의상 센스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지현이 행사 스케줄로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나래는 박지현을 두고 “우리 목포 동생이 아주 핫하다. 요즘 행사를 꽉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현은 “찾아주시는 곳은 다 가고 있다”면서 최근 임실 치즈축제, 횡성 한우축제, 보은 대추축제, 의성 마늘축제에 다녀왔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키는 “진짜 정확히 15년 전에 그 축제들 제가 다 갔다”라면서 “지금은 지현 씨네 쪽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게, 행사 특색에 맞춰 의상을 색깔별로 맞춰 입고 가더라”라고 설명했다.
박지현은 “그렇다”라며 대추축제에 빨간 옷, 한우 축제에 생고기 색, 치즈 축제에 노란옷, 심지어 은어 축제에는 실버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우리 동생이 잘 되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