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정년이’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2%를 기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배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정년이’ 3화에서는 주인공 정년이(김태리)가 ‘매란의 왕자’ 문옥경(정은채)을 등에 업고 실력 없이 매란에 들어왔다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결전의 무대이자 자신의 인생 첫 국극 무대인 ‘춘향전’에서 방자라는 주요 배역을 소화해내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