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가 온 가족이 사기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4회에는 장동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선 녹화에서 장동우는 자동차 딜러로부터 7억원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사기를 당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다 사기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살면서 사기 안 당하는 집안이 있느냐. 주식, 코인, 투자 이런 것만 안 하면 될 것 같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가슴 아픈 모자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보여줬던 장동우의 어머니는 “동우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며 지금까지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줬고, 장동우 역시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파일럿 형태로 시작됐던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재정비 시간을 거쳐 내년 1월 정규편성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