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2'의 21주년 기념 캠페인 '프로젝트 울프'의 상세 내용을 23일 공개했다.
리니지2는 오는 30일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특별 캠페인 프로젝트 울프를 진행한다. 신규 서버 '울프', 신규 클래스 '바르카스', 신규 지역 '바르카스 정착지', 신규 레이드 보스 '파푸리온'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늑대인간 콘셉트 클래스 바르카스의 전투 및 스킬 영상도 업로드했다. 빠른 이동기와 강인한 기본 능력치를 바탕으로 한 다이내믹한 전투가 특징이다.
바르카스는 인간과 늑대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며 전투 대상의 무기 해제, 방어구 파손 등 적을 제압하는 능력에 특화한 스킬을 사용한다.
다양한 기믹을 즐길 수 있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추가한다. 울프 서버 및 에바 서버에 등장하는 수룡 파푸리온 레이드는 월드 랜덤 매칭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대 50인이 함께 도전할 수 있다.
엔씨는 리니지2 21주년 기념 블랙 쿠폰을 지급한다. 이용자는 블랙 쿠폰으로 강화에 실패해 파괴된 장비를 복구하거나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울프 사전예약은 10월 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