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코요태 신지, 오카자키 신지, 카가와 신지, 3대 신지 중에 최고 노래 잘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탁재훈이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묻자, 신지는 “5년 다 되어간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 시기에 딱 라디오에 들어갔다. 마지막 연애는 잘 끝났다. 합의 하에 잘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연애는 하고 싶지만 보통 사람들이 연애하면 그 끝이 결혼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특히 나는 나이가 있으니까”라며 토로했다. 이어 “난 연애의 끝이 꼭 결혼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혼하고 헤어지는 것보다 낫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평소 연애 스타일은 애인에게 돈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신지는 “최선을 다한다. 좋아하면 돈도 쓰고 뭔가를 해주고 싶고 사주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나. 남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연애관을 밝혔다. 이에 탁재훈이 “씀씀이가 커서 일만 하는 건가?”라고 묻자, 신지는 “그렇지도 않다. 생각보다 재산이 안 쌓여서 열심히 일한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