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금융과 함께하는 '2024 e스포츠 대학리그'가 전국 본선을 마치고 오는 9일 결선 진출전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에 시작된 전국 본선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전국 본선 4일 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국 결선에 직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4팀(국제대학교·부산대학교·수성대학교·신구대학교)과 FC 온라인 2팀(경동대학교·신구대학교)이 각각 선발됐다.
결선 진출전에서는 전국 본선에서 3위 이하를 기록한 팀과 지역 대표 선발전으로 참가한 팀인 수도·강원권 롤 인하대학교와 FC 온라인 강릉원주대학교, 영남권 롤 경상국립대학교와 FC 온라인 영산대학교, 충청권 롤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FC 온라인 우송정보대학교가 출전한다.
결선 진출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롤 종목은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FC 온라인은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결선은 11월 23일부터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전국 본선에서 직행한 대학팀과 결선 진출전의 각 종목 상위 2팀이 맞붙는다.
공식 생방송은 e스포츠 대학리그 공식 유튜브, 치지직, 숲(옛 아프리카TV), 네이버e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