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 이불킥하게 만든 정지선 씨, 이리 와봐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제가 ‘흑백요리사’ 심사하면서 이분 때문에, 이 양반 때문에 굉장히 당혹스러웠다”며 정지선 셰프의 바쓰 요리를 언급했다. 바쓰는 설탕을 실처럼 늘어뜨린 중국 요리로 정지선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는데, 당시 백종원이 검은 안내를 이 요리를 먹는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다른 분들도 좋아하고 심지어 우리 딸들도 좋아하지만, 저한테는 치욕적인 짤이었다”며 “나는 그렇게 나올 줄 몰랐다. 멋있게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안 멋있더라”고 억울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