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 남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을 앞두고 사전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하키협회는 9일 "남자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이 21일까지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주니어 아시아컵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동한 감독(제주국제대)과 신동윤 코치(대한하키협회)가 지휘하는 이번 대표팀에는 20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이동한 감독은 협회를 통해 "훈련 기간 중 여러 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아시아컵에서 만날 강팀들을 대비해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다양한 전술 훈련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주니어 아시아컵은 26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막한다. 상위 6개 나라는 주니어 월드컵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