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고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데이식스가 ‘K팝 밴드 사상 최초’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절정의 인기에 방점을 찍는다.
데이식스는 3년간의 여백기를 지나 완전체로 선보인 작품 ‘웰컴 투 더 쇼’와 동명인 공연을 비롯해 약 4년 8개월 만에 재개하는 월드투어 일환으로써 포문을 여는 공연 ‘포에버 영’ 그리고 2024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더 프레젠트’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팬 만족도를 채운다. 특히 지난 4월 3만 4000여 관객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월 총 4만여 석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두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이어지는 눈부신 성장세가 돋보인다.
현재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로 활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인천을 포함해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등 현재까지 진행된 공연이 모두 솔드아웃을 기록했고 추후 펼쳐질 방콕, 홍콩, 로스앤젤레스, 뉴욕 공연 역시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기세를 몰아 11월 22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1월 30일~12월 1일 방콕, 2025년 1월 18일 가오슝, 25일~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