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송재림의 유작에 참여한 배우 안우연이 고인을 추모했다.
13일 안우연은 자신의 SNS에 “나쁜 형. 그리고 사랑하는 형”이라며 “어제 형한테 가는 택시 안에서 얼마나 생각이 많았는지 모르지”라고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위에서 꼭 행복해요. 형 없이 막막하지만 우리가 마무리 잘 해볼게요. 꼭 최선을 다해서 해볼게요. 보고싶어요, 형”이라고 적었다.
안우연은 송재림과 개봉을 앞둔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에서 호흡을 맞췄다. 안우연은 해당 글과 동시에 함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