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일탈을 즐겼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 배우 명세빈이 출연해 양양으로 떠났다. 특히 캠핑카를 직접 모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명세빈은 “면허 시험을 한 번에 합격했다. 무려 스틱으로 했다”면서 운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홀로 운전으로 양양으로 떠나는 건 명세빈에게 일종의 ‘일탈’이었다.
이에 ‘솔로라서’ 멤버들은 “양양은 핫플 아니냐”, “헌팅의 메카”라며 흥분했다. 명세빈은 “그런 만남으로 간다기보다는 제가 동해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하자, 윤세아가 “언니 괜찮아 솔직하게 말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명세빈은 포기한 듯 “그래. 혹시 누가 있나 해서 가봤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양양에 도착한 명세빈은 모래사장을 달리며 신나게 웃었다. 신동엽이 “뒤에 혹시 누가 있었냐”라고 묻자, 명세빈은 “누구라도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