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카드 게임 '하스스톤' 전장 최신 시즌 9이 유저들과 만난다고 4일 밝혔다.
'선견자 노분도', '총독 오타르', '복제의 대가 제레크' 3명의 신규 영웅과 90종의 새로운 하수인과 돌아오는 하수인, 11종의 신규 선술집 주문을 선보였다.
1인 전장 게임의 피해 제한이 조정돼 피해 제한이 피해 5로 시작해 4번째 턴에는 피해 10으로, 8번째 턴에는 피해 15로 상승한다. 상위 4명의 플레이어만 남으면 해당 피해 제한은 사라진다.
영웅 새로고침 기능도 추가했다. '전장 토큰'으로 각 영웅 칸을 게임당 한 번씩 새로고침할 수 있으며, 전장 토큰은 게임 내에서 지급되는 보상 또는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또 새로운 '시즌 패스+'를 구매하면 전장 토큰을 소모하지 않고 각 게임의 첫 번째 새로고침을 할 수 있다. 시즌 패스는 이전과 동일한 1만8000원 또는 룬석 1500개로, 시즌 패스+는 2만4000원 또는 룬석 2000개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특별 이벤트인 '밥의 축제 파티'가 열린다.
대전 모드와 전장 모드 중 어디에서나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완료 시 두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2025년 1월 7일까지 하스스톤에서 불가사의 진행 방식의 '변칙전'을 즐길 수 있다.
불가사의 진행 방식은 초창기 하스스톤을 기념하는 추억의 방식으로, 낙스라마스의 저주 확장팩부터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확장팩까지 출시됐던 카드를 포함해 시간의 동굴 및 고전 핵심 카드들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