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공효진과 함께 네 번째 연출작으로 돌아온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하정우가 연출작 ‘윗집 사람들’(가제)을 준비 중”이라며 “공효진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윗집 사람들’은 하정우가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연출작으로,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저녁식사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인공으로 나서는 하정우와 공효진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러브픽션’, ‘577 프로젝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오는 2025년 1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