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율희가 팬들에게 밝은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추울 땐 역시 집콕. 그럼 다들 늦었지만 굿나잇”이라며 아늑한 침실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앞서 별다른 멘트 없이 게시한 사진에서는 영화관을 방문한 듯 빈 객석에 앉아있는 모습과 ‘EXIT 7F THIS WAY’(7층 출구는 이쪽)이라고 적힌 문구 아래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속 율희는 브라운 계열 니트를 입고 푸른색과 붉은색이 섞인 체크무늬 스커트를 매치해 가을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 지내죠?”, “스타일링 찰떡”, “걱정했는데 잘 지내고 있어 다행이야” 등 응원을 남겼다.
앞서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했다. 파장 속 최민환은 성매매 업소 출입 및 전처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됐으나 지난달 29일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두 사람은 2018년에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결정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다.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