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PD 출신 권석 작가가 2년 만에 신간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권석 작가가 오는 24일 장편 소설 ‘리무진의 여름’을 발간한다. ‘리무진의 여름’은 입시에 찌는 K고딩 ‘임우진’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새엄마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로드 트립 형식의 성장 소설이다.
권석 작가는 지난 2022년 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에서 장편 소설 ‘스피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권석 작가는 지난 1993년 MBC 예능 PD로 입사해 ‘무한도전’, ‘놀러와’,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MBC 예능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MBC 아메리카 사장을 맡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