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집 떠나 강화도 한달살이... 앨범 작업 위해”

가수 이영현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이영현 정규3집 'PRIVATE(프라이빗)'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이영현'이라는 개인의 이야기를 모두 담은 집약체로 누군가에게 전하거나 숨기고 싶은 이야기부터 살아오면서 마주한 다양한 순간들, 사랑과 이별에 관한 관점까지 지극히 사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서병수 기자 [e-mail] /2024.12.19/

빅마마 이영현이 솔로 앨범을 위해 강화도 한달살이를 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영현 정규 3집 ‘프라이빗’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영현은 “작업실이 집 안에 있다. 아이들 때문에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더라. 대표님이 강화도 가라고 해서 강화도 한달살이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앨범 콘셉트가 주로 사랑, 아픔, 이별 상처였다. 하지만 가족들과 떨어지니까 가족들의 품이 그립더라. 친구, 지인, 팬들까지도. 그래서 저를 중심으로 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앨범명에 관해 설명했다.

‘프라이빗’은 이영현이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총 11곡이 수록된다. 전곡 타이틀 곡이다. 

‘프라이빗’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