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제작발표회에서 “5년 가까이 지났으나 아직도 긴장감이 생생하다”며 “참가자들의 마음가짐과 임하는 자세가 어떤지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탁은 지난 2020년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을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영탁은 “무대에 섰을 때 긴장감처럼 (심사할 때도) 못지않은 긴장감을 느낀다”며 “참가자들이 준비한 것을 무대로 제대로 다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많은 참가자들이 멋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저는 어떤 참가자들의 팬이 됐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원조 트롯 오디션인 ‘미스터트롯3’ 첫 방송에서는 트롯 황제를 꿈꾸는 트롯맨 101팀의 살벌한 서바이벌이 공개된다. ‘미스터트롯3’은 나이 제한 폐지, 달라진 심사 방식, 일본 진출 특전 등 다양한 변화를 선언하며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