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태 안양 정관장 코치가 파울 활용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정관장은 2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와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3-77로 졌다.
정관장은 다시 연패 늪에 빠졌고, SK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울산 현대모비스(14승 5패)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최승태 코치는 “선수들은 열심히 잘했다. 플랜 대로 했다”며 “아쉬운 게 있다면 집중력이 3쿼터까지 좋았는데, 파울 사용이 아쉽다. 그거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관장은 1쿼터부터 앞서갔고, 경기 내내 아슬아슬한 리드를 쥐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SK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 양상이 이어졌고, 결국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최승태 코치는 “선수들에게 더 바랄 건 없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