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겨울을 맞아 양평군 저소득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30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6일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양평군에 가족이 사는 전원주택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양평군과 인연을 맺고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000만 원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억4500만 원의 성금을 양평군에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기초수급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총 5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