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20집 '20'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 호쾌한 전기기타, 청량감 넘치는 절창, 고해상도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조용필만의 모던 록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0.22/
가수 조용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한 콘서트를 재개한다.
9일 소속사 YPC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자 잠정 연기되었던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 대전’ 공연을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존 예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티켓 오픈 공지 및 티켓 오픈 등 관련 일정은 추후 티켓링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며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