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 5인조로 구성된 R&B 힙합그룹 노매드는 기존 K팝 그룹과는 차별화된 색깔있는 음악으로 저변을 넓히면서 지난해 10월, 첫 싱글 ‘콜 미 백’(Call me back) 발매해 사랑받고 있다.
1주년을 앞둔 가운데 오는 8일 첫 번째 팬 콘서트 ‘카니발’을 상암 쇼킹 K-POP 센터에서 개최한다. 일반적인 팬콘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노매드의 음악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타이틀인 ‘카니발’은 ‘팬들과 함께 했던 시간, 그리고 앞으로 팬들과 함께할 모든 시간이 노매드에게는 축제와도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팬콘 티저 속 “같이 놀래”라는 리더 도의의 말처럼 노매드의 첫 번째 팬콘은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라이브러리가 풍부한 노매드의 음악적 스팩트럼을 2시간 동안 즐기는 멋진 카니발이 될 것을 팬들에게 약속한다”고 밝혔다.
팬콘 전후로도 국내외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팬콘 전날인 7일과 다음 날인 9일 서울 패션위크에 초대되어 패션 셀럽으로 포토라인에 설 예정이며, 오는 15~16일에는 인도네시아 명소인 코타카사블랑카 쇼핑몰에서 논산시의 홍보대사로 2일간 공연과 팬싸인회를 진행한다.
데뷔 1주년 당일인 28일에는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3월에는 일본 팬들과 앨범홍보를 위해 도쿄에서 공연과 앨범 릴리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