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가 올해 첫 흥행작에 등극했다.
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히트맨2’는 이날 오후 4시 45분 기준 누적관객수 230만 35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히트맨2’는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23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300만 고지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