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전국체전 출전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6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높이뛰기 경기. 우상혁(경기)이 높이뛰기를 하고 있다. 2024.10.16 image@yna.co.kr/2024-10-16 12:35:12/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두 번째 점프에 나선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 출격한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1시에 시작한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우상혁은 2025년 도약을 꿈꾼다.
지난달 20일 체코로 떠나 훈련한 우상혁은 이달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첫 점프를 해 2m31로 우승했다.
우상혁은 당시 1위를 확정한 뒤 자기가 보유한 한국 기록(2m36)보다 1cm 높은 2m37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넘지 못했다.
우상혁은 2022년과 지난해에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두 차례나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정상에 오른 우상혁이 자신의 기록인 2m36을 넘어서려는 야망을 안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