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현, 진영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오는 2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9/ 조영명 감독이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의 케미스트리에 만족을 표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진영, 트와이스 다현과 조영명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영명 감독은 “두 분이 가수 활동을 하다가 연기를 한 공통점이 있다. 초반에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대 이상으로 빨리 친해져서 ‘찐친케미’같은게 나온 거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뾰족하고 서투르지만 돌직구 같은 남자아이와 무던하고 표현 못하고 갇혀있는 여자아이의 모습, 그리고 그들이 서로를 만나 깨나가는 모습을 잘 표현 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로, 국내에서 지난 2012년 개봉한 동명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