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당뇨 투병 오해를 정정했다.
이솔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저 당뇨 아니에요...당뇨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한다고 말했는데...다들 걱정하는 연락이 온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내가 아니라고 외쳐도 고요 속의 외침일 것인 슬픈 현실”이라며 “이제 어디 가면 또 당뇨 괜찮냐고 물어보시겠지. 가족력 때문에 조심한다고 한 거예요”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솔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 가족 내력으로 당뇨가 있다”며 “사과를 오래 먹고 그 다음에 피를 검사했더니 혈당이 올라가 있더라. 그 때부터 사과도 안 먹는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이솔이가 당뇨를 앓고 있다는 내용으로 멘트가 확산되면서 본인이 직접 정정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