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문소리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내달 7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이야기하며 “아이유가 나의 어렸을 때를 연기한다. 말도 안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동엽이 “왜 말이 안 되냐. 원래 나이 들면 고생하지 않냐”고 재치 있게 답했다.
그러자 문소리는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연기 경력이 약 20년은 훌쩍 넘었지만, 늘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한다. 그는 “남편이 결혼하고 저한테 ‘걱정이 취미고 특기가 번뇌 아니신가요’ 했을 정도”라면서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면서 걱정을 더 자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