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
그룹 에이티즈 산이 밀라노를 핫하게 달궜다.
산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에 참석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증명했다.
특히 산은 이번 쇼에 참석한 유일한 K팝 남자 아티스트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션쇼에서 산은 시크한 블랙 슈트에 각종 액세서리를 매치한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글로벌 아티스트’ 산의 등장만으로 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취재진과 관객들의 끝없는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산은 세련된 패션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패션쇼에 참석한 수많은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나오미 캠벨, 미켈레 모로네, 베니 블랑코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상을 재차 증명했다.
앞서 산은 지난해에도 해당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쇼의 프런트 로를 장식한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가 주최한 프라이빗 디너에도 초청받았으며, 마돈나가 직접 에이티즈 공식 SNS 계정까지 팔로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산이 속한 에이티즈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