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건강올리고' 사업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임은경 실장, 황혜경 소장. 체육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진주시와 미래세대 건강증진 프로젝트인 '건강올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임은경 체육공단 스포츠인재실장과 황혜경 진주시 보건소장이 참석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8세부터 16세 사이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풋살, 트램펄린, 베이스볼5,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스포츠 가치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 건강올리고' 사업은 '미래세대 스포츠 가치 UP & 건강 UP'을 주제로 스포츠 활동, 체력측정, 영양교육 등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 성장 발달 프로그램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유·청소년의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