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 사진 제공=KBS.
배우 임형준이 보이스피싱 문자에 쿨한 대처를 보였다.
최근 임형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에게도 이런 문자가.. 문자 받고 떨리는 건 뭐지?”라는 글과 함께 문자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문자 속 보이스피싱범은 “아빠 나 폰 수리 맡겨놓고 잠시 임시번호로 메시지 보냈어. 문자 들어갔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내가 폰 수리 맡겨서 인증이 안 되니깐 아빠 폰 연결해서 보험 신청할게. 지금 가능해?”라고 물었다. 이에 임형준은 “너 어딘데? 학교 안 갔니?”라고 답했고, 보이스피싱범은 “잠시 폰 맡기러 나왔어. 해도 돼?”라며 뻔뻔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한편 임형준은 지난 2022년 13살 연하 하세미와 결혼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