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왼쪽)과 아이유 / 사진=일간스포츠 DB
배우 김선호가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아이유와 러브라인을 그린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박충섭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 관계자는 “특별 출연이지만 분량이 적지 않다. 여러 회차에 걸쳐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선호의 ‘폭싹 속았수다’ 특별 출연은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 2023년 처음 공개됐다. 다만 작품 속 역할에 대해서는 모두 함구해 궁금증을 키워왔다.
김선호는 이날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 3막 예고 포스터를 통해 첫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오애순(아이유)과 양관식(박보검)에게 인사를 건네는 박충섭의 뒷모습이 담겼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오애순과 ‘팔불출 무쇠’ 양관식의 모섬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차씩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