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가 2025년 역대 7번째 개막전 매진을 이뤘다. 사진=연합뉴스 KBO리그가 올해도 시작부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1시 41분 이날 예정된 2025시즌 KBO리그 5경기가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광주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전 2만 500명을 시작으로 잠실(2만 3750명) 인천(2만 3000명) 대구(2만 4000명) 수원(1만 8700명)의 전 좌석이 모두 팔렸다.
역대 개막전 전 구장 매진 사례는 7번째 기록이다. 총 관중 수 10만 9950명은 역대 개막전 최다 2위 기록이기도 하다. KBO에 따르면 2019년 3월 23일 경기에 11만 4021명이 찾아왔고, 이날 찾아온 10만 9950명이 그 뒤를 따랐다. 또 5경기가 진행된 때를 기준으로 일일 최다 관중 수도 2016년 5월 5일(11만 4085명) 2019년 3월 23일(11만 4021명)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