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GS25 편의점에서 관계자가 크보(KBO)빵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SPC삼립이 신제품 '크보빵'(KBO빵)의 인기에 힘입어 24일 주가가 8% 넘게 급등했다.
이날 SPC삼립은 전장 대비 8.08% 오른 5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4.89% 오른 주가는 한때 9.02% 강세로 5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다.
전날 SPC삼립은 크보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 100만개 판매 기록이다.
지난 10일 선보인 크보빵은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와 협업해 내놓은 신제품으로,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