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리스 오리지널 '멜로무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14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12/
배우 박보영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박보영이 소방관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박보영의 기부금은 산불·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박보영이 평소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깊이 느끼며,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소방관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그간 산불, 수해, 코로나19, 지진 등 다양한 재난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