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고강도 육아를 경험했다.
26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내 없이 홀로 육아에 도전한 박수홍과 딸 재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다예가 병원에 간 직후 박수홍은 재이와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재이는 곧 어딘가 불편한지 칭얼대기 시작했다. 이에 박수홍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히기를 시도했다. 상의를 벗길 때 재이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고 박수홍은 “왜 엄마가니까 울어”라며 당황했다.
사진=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가까스로 내복으로 갈아입힌 박수홍은 땀을 뻘뻘 흘렸다. 그러나 재이는 이후에도 계속 울기 시작했고, 박수홍은 결국 절친인 손헌수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SOS를 청했다. 손헌수는 태어난 지 갓 50일 된 자신의 딸 하송이를 보여줬고, 영상 통화를 하는 사이 재이는 서서히 잠에 들었다.
박수홍은 조심스럽게 아기 침대로 재이를 옮겨 눕혔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최지우는 “잘 때는 정말 천사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