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특허청, 장애인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LG전자의 가전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 회원들이 서울 양평동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서 LG전자 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특허청과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해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 LG전자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전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 관련 아이디어를 포함해 가전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한다.

다음 달 28일까지 아이디어로에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응모한 아이디어는 기술 타당성 과 문제 해결 가능성, 실현 가능성, 참신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된다.

조휘재 LG전자 IP센터장은 "특허청과 함께 새로운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