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4월 2주차(지난 7~13일)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 한국 작품 6편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은 공개 2주차에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2위로 올라섰고, 같은 차트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예능 작품인 ‘대환장 기안장’은 공개하자마자 6위에 진입하여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여기에 글로벌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가 6주 연속, 시즌2 공개를 앞둔 ‘약한영웅 Class 1’이 3주 연속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순위에 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방증했다.
방영 중인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도 공개 직후 글로벌 순위에 입성했다. 넷플릭스 공개를 시작한 혜리 주연 ‘선의의 경쟁’ 또한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K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적인 뜨거운 사랑과 열띤 관심을 실감케 하며,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