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잇 온 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타이틀 곡 ‘Wait On Me’는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들려주는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21/ 엑소 카이가 ‘어덜트 스윔’으로 선공개 활동을 한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21일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 발매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앞서 카이는 ‘웨이트 온 미’의 수록곡인 ‘어덜트 스윔’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한 바 있다.
카이는 ‘어덜트 스윔’에 대해 “‘제가 하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가 워낙 청량하고 시원하다. 저보다 귀여운 분들이 더 잘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오히려 저만의 방식으로 청량한 느낌을 표현해보고 싶어서 ‘어덜트 스윔’을 선공개 곡으로 골랐다. ‘웨이트 온 미’랑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츠 리듬을 활용한 팝 곡으로 타악기가 만든 절제된 그루브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신스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다. 기다림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부터 ‘월스 돈트 토크’, ‘프레셔’, ‘라이딘’, ‘오프 앤드 어웨이’, ‘플라이트 투 패리스’까지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카이의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