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콩호(Kongho) 테무 글로벌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왼쪽)과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장. 테무 제공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는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무는 작년 5월 공정거래위원회와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한국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달 16일 코티티와 손을 잡았다.
테무 관계자는 "코티티와 협업은 제품 품질 보증을 강화하기 위한 테무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투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이커머스 경험을 보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테무는 2023년 7월 한국에 직구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한국에서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사업도 시작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