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건주가 ‘신들린 연애’에 출연한 무속인이자 신동생 함수현, 그리고 그의 남동생 함상진과 일본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건주는 “함상진이 나랑 있을 때 너무 잘 챙겨준다. 약간은 어색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런 챙김이 기분 좋았다. ‘형제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친동생이 있는 함수현을 보면서 부러운 기분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우리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사람이 너희 둘밖에 없다. 나는 솔직히 우리 고모가 문 열고 들어와도 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가 자고 있을 때 함상진이 문 열고 들어와서 ‘일어나. 밥 먹자’라고 말했을 때 거기에서 오는 마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